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그의 전작 ‘기생충’ 이후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공식 예고편은, 이 영화가 어떤 철학적 주제와 스릴을 담고 있는지 미리 엿볼 수 있게 해 주었는데요. 오늘은 미키 17의 줄거리 및 관전포인트 알아보겠습니다.
봉준호 미키17 예고편 I 줄거리 관전포인트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예고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미키 17 줄거리
미키 17은 2022년 출간된 에드워드 애쉬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복제인간이라는 독특한 SF 설정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미키17’은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하려는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즉 ‘익스펜더블’로서 끊임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복제되는 주인공 미키 반즈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특히, 미키는 죽음의 위기를 17번 겪게 되며, 미키 18이 동시에 프린트되면서 두 명의 미키가 존재하게 되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 설정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 복제인간의 존재 의미와 다중 인격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미키 17 등장인물
영화의 주인공 미키 반즈는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하며, 그 외에도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합니다.
스티븐 연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한국계 배우이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워킹데드'에서 열연을 보여준 최정장급 배우입니다.
예고편에서는 미키가 우주 탐험을 떠나는 모습과 “죽음에 익숙해져야 한다”, “우리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라는 강렬한 대사가 등장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미키 17 개봉일
‘미키 17’은 2025년 1월 28일,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될 예정입니다.
첨단 시각 효과와 봉준호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이 결합된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영시간은 139분으로 약 2시간 19분이며 미국과 한국 동시 개봉 됩니다.
특히 영화음악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맡아 옥자,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음악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미키 17 관전포인트
먼저 미키는 동명의 SF소설 미키 17을 모티브로 합니다.
작가는 에드워드 애슈턴으로 2022년 2월에 발매된 소설입니다.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인터뷰에 따르면, 2019년 말 초고를 완성한 상태였는데 책 판권을 판매하기도 전에 영화 제작사 플랜 B가 영화화 판권을 사갔다고 하는데요.
이후 2021년에 봉준호 감독이 작가와 통화를 하며 이 소설에 흥미가 있음을 표하였고, 소설 출판 전부터 각색 작업에 돌입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 관련 인터뷰 도중 '아직 출판되지 않은 원고를 가지고 미국 영화를 만들 건데 영화 제작 전에 소설이 나올 것이다.'라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했는데 얼마나 소설의 내용과 비슷할지가 영화의 관전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SF소설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책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미키 17’은 단순한 SF 영화가 아닌, 인간의 존재, 생명의 가치, 그리고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데요.
미키는 죽음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미키가 탄생할 때마다 그 의미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멀티플이 불법이다”라는 설정 역시 한 개인의 정체성과 존재의 중복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도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봉준호 미키17 예고편 I 등장인물 줄거리 관전포인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은 그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우주로 확장시킨 작품으로, 철학적인 질문과 SF적 상상력이 결합된 영화입니다.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윤리를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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